외국인 전용 카지노 그랜드코리아레져(GKL), 2년만에 가장 높은 월간 매출 기록

외국인 전용 카지노 그랜드코리아레져(GKL), 2년만에 가장 높은 월간 매출 기록

국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 사업자인 그랜드코리아레저(GKL)는 지난 3월 매출액이 전월대비 334% 증가한 297억3000만원으로 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2021년 3월보다 400% 증가한 증가폭은 2022년 4월 1일부터 7일간의 자가 격리 해제 실시 이전이다. 5일 한국거래소 발표에 따르면 3월 매출은 279억30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9%, 461% 증가했다. EGM 매출은 전월대비 33% 증가한 18억8000만원으로 집계됐다.

3월에도 테이블 하락폭은 55% 증가한 1279억6000만원을 기록했다. 2022년 1분기 카지노 매출은 617% 증가한 462억9000만원으로 1분기 대비 503% 감소한 2885억5000만원으로 집계됐다. 그랜드코리아레져(GKL)는 서울에서 강남 코엑스와 강북 밀레니엄 서울 힐튼, 그리고 세븐럭 카지노 부산 롯데 등 3개의 카지노를 운영하고 있다. 앞서 4분기 모기업 주주 손실액은 343억8000만 원으로 전년 동기(327억1000만 원)보다 약간 넓고 3분기(234억1000만 원)보다 46.8% 많았다.

한편 4월 1일부터 바뀐 외국인의 입국 과정은 여행 목적 등의 단기체류 외국인의 경우는 한국 도착 후 1일차에 인천공항 코로나-19 검사센터나 의료기관에서 RT-PCR 검사를 받고 음성이어야 격리가 해제되며, 비로소 여행이 가능해진다.  외국인의 경우 검사 비용은 자부담이다. 비용은 기관마다 다르지만 7만-10만원 정도입니다.  외국인이 양성 판정을 받을 경우엔 7일간 시설격리되며 역시 비용은 자부담이다. 한국에 여행차 왔다가 코로나 확진을 받으면 일정소화가 쉽지 않고 비용이 많이 들게 된다. 외국인의 단체여행시에 유의해야 할 부분이다. 

4월 1일부터 비자면제 협정 국가 외국인일 경우 K-ETA (www.k-eta.go.kr)를 통해 입국할 수 있으며, 사이트에 접속해서 관련정보를 입국하고 1만원의 비용을 지불하면 된다